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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ERP 시장, 클라우드 모바일로 무게중심 이동

기사승인 [433호] 2019.10.31  22: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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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으로 ERP 수요 ‘꿈틀’

[컴퓨터월드] ERP 시장이 최근 온프레미스(구축형) 기반에서 벗어나 클라우드나 모바일로 급속히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클라우드, 모바일 기반 ERP가 짧은 구축기간과 적은 비용이라는 이점 때문에 중소규모의 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레드오션으로 평가받는 ERP 시장이 최근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으로 인해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인해 공장 현장의 자동화뿐만 아니라 운영, 공급망 관리, 자원관리 등까지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구축시간과 비용면에서 유리한 SaaS형 ERP

클라우드, 즉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ERP는 구축형 ERP에 포함된 불필요한 기능들을 제외하고 원하는 기능들로 ERP를 구성할 수 있다. SaaS 형태의 ERP는 컨설턴트에 의존해야 하는 구축형 ERP에 비해 사용자가 직접 웹 사이트에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구축시간과 비용면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클라우드 ERP는 중소기업, 혹은 스타트업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컴퓨팅 환경이 모바일로 변화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ERP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스템 에버(System ever)’를 들 수 있다. ‘시스템 에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된 ERP 시스템으로, 필요에 따라 분리가 가능한 82개의 모듈로 구성돼 사용자 요구에 맞는 3가지 패키지를 선택, 도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모바일 환경을 지원해 SaaS 형태로 공유되는 ERP 내 데이터를 언제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한 ERP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디바이스로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 웹과 PC를 연동해 사용한다.

   
▲ 영림원소프트랩의 SaaS ERP ‘시스템 에버’

특히, ‘모바일 차트’ 기능을 이용해 선택한 시트 데이터에 맞는 차트를 개인별로 설정해, 원하는 데이터만 차트 형태로 볼 수 있어 가시성 또한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에버’는 개선프로세스, BOM 관리, 생산/투입 관리, 재고관리, LOT 관리, 수익/ 분석 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여준다. 보안 측면에서도 ‘시스템 에버(System ever)’는 MS 애저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 대비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이와 같이 SaaS 형태의 ERP가 각광받고 있지만, 여전히 구축형 ERP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축형 ERP와 클라우드 SaaS 형태의 ERP, 두 형태의 ERP를 두고 각각을 비교해 제시해 주면 좋겠다는 문의가 있다. 많은 고객들이 구축형과 클라우드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 ERP 수요 확대 요인

최근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이 ERP 기업들의 고객사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다. 스마트 팩토리는 현장자동화 및 공장운영(MES/POP) 부문과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 사슬 관리 최적화(SCM)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여기에 포함된 ERP는 기업 내부의 전사적 자원관리 뿐만 아니라 기업을 둘러싼 여러 관계들간의 통합적인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에 대해 윤완석 영림원소프트랩 마케팅 부장은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으로 ERP 수요가 늘어났다.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 이후 구축형 ERP와 클라우드 SaaS 형태의 ERP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RP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다. 그러나 ERP 기업들은 다양한 솔루션이 결합된 클라우드 SaaS 기반의 ERP를 시장에 내놓고 있는 데다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으로 ERP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향후 ERP는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결합시켜야한다는 시작이 지배적이다. 윤지영 비젠트로 사업전략실 팀장은 “비젠트로는 RPA, 챗봇, BI 솔루션 등을 유니ERP를 중심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며 “모바일, 스마트 클라이언트, 웹 등의 플랫폼이 유니 ERP 프레임워크 위에서 동작하며, 확장된 솔루션으로 챗봇 플랫폼, RPA 플랫폼, 분석 플랫폼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 비젠트로의 GCP 기반 유니ERP와 연계된 챗봇 구축사례(출처: 비젠트로)

박재현 기자 pajh0615z@itdaily.kr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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